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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사람이 많다..클래식 현악기들과 밴드,더불어 국악까지..대박 콜라보석훈님 실컷 보고와서 대만족진호님 지휘, 몸짓 음색의 마력에 반함..세션보소..모르는 곡도 이밤, 이 조명, 이 음악에 어찌 아니 좋으랴..이 노래..에 푹 빠져버림..
12월 16일..출발하는 날 아침.. 전주는 눈이 오고 춥다 속은 히트텍 위에 여름 원피스, 겨울양말..에 샌들. 베트남에서 사올게 많으니 돌아오는 짐을 줄이기 위해 이너웨어로 따뜻하게.. 눈이 오니 패딩..은 필수..어쩔 수 없다.김해공항으로 고고 도착 후 패딩은 차에 두고 얼른 공항으로 in.. 차는 국제주차장에 맡겨..카니발 5일에 39,000원. 김해공항 써늘하지만 패딩없이 나는 견딜만.. 비행기 속.. 깜란 도착 2시간 전쯤 부터 양말이 답답해진다.. 이제부터는 맨발에 샌들.. 나트랑 도착 후 빈펄 비치프론트 36층에서 시티뷰..다음 날 빈펄 비치프론트 5층 식당에서 조식먹으며 오션뷰..호텔에서 30분을 걸어 한인교회에서 예배드림.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트리 장식이 곳곳에..교회 근처 씀모이 시장..
다니엘린데만이 전주에 온다니 바로 예매..시간은 빠르게 흘러 벌써 그날이 왔다.. 지나가며 창문너머로 바라만 보던 더바인홀.. 이제야 들어가본다.. 연주와 연주자에게 집중되는 분위기.. 관객이 어디서나 연주자를 볼 수 있도록.. 아담하지만 구석구석 세심하다.. 베니스 팔라초 바르바리고 미노토(Palazzo Barbarigo Minotto)에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를 봤던 느낌.. 아담한 공간에서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는 느낌.. 피아니스트 두 분의 발 짓에 바닥이 울릴 때 나도 그 울림을 느끼는..같은 공간 네 개의 손이 건반에서 떼어지고, 연주자가 발을 페달에서 떼며 ..액션 속 현의 떨림이 끝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귀로들으며 박수칠 수 있어서 참..좋았다.. 연주가 끝나고 포스터에 연주자 싸..
엄마랑 옥쭹가든.. 산이 구름을 피어내는 듯하여 자꾸 보고 사진찍게 됨.ㅡ산이 피어내니 내 마음 속 근심도 빠져나간는 듯 힐링이 된다..주인장 개그맨 이재훈님과도 한 컷.. 옥쭹 라떼.. 얼음이 녹은 마지막까지 그 맛을 잃지않고 달달..이승환 곡을 신청하니 직접 나오셔서 모창을..손님이 오면 커피를 준비해야하기에 듣기 어려운 주인장 모창.. 오늘 이거이 왠 횡재냐..
장한나 지휘자와 첼리스트 미샤마이스키가 전주에..오다니..소리문화 축제기간이라 전라북도에서 초청했나..연주회 끝나고 나오니 소리문화축제 공연이 한창.. 연주 프로그램.. 지휘와 연주를 듣고 보느라 100분이 어느새 후딱..지휘자의 유연한 몸짓과 손짓에 악기를 통한 음악의 흐름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뉴스에서 보던 그 모습..같아.. 바이올린과 첼로 플룻 등 악기들이 서로의 소리를 이어가며 나왔다 들어간다.. 첼로 협주곡에서는 마이스끼가 3악장을 모두 암보로 연주.. 신세계 교향곡에서는 지휘자가 4악장을 암보.. 빠르기와 셈여림, 악기마다 들고 날때를 손과 지휘봉으로 짚어주는데..입이 떡..벌어짐..그 유명한 디토오케스트라도 같이 만나다니.. 비올라가 첼로보다 많고 비올라 자리가 첼로랑 스위치.. 베이스들..
후포등대.. 올라가서 보면 에머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다..후포 어시장 오징어가 살아있다.. 가자미도..목이 잘려도 살아있구나..평해 장에는 삶은 문어가 꽃처럼 피어있음..동해바다 소라의 자태..오징어, 가자미 손질과 평해 사투리..오징어 손으로 회치기와 평해 사투리..ㅋ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산 속..농사지은 도라지 꽃으로 오징어회 무침..도토리묵 무침..보기도 먹기도 좋구나..
무주 용추폭포.. 신비로운 빛깔..소리도 우렁차다.. 소나무의 물을 향한 세월과 풍경을 담은 굽이침.. 물줄기를 닮았다.. 도시 조경을 위해 옮겨심어진 소나무들과는 사뭇 다른 위용..늦 여름..가을이 담긴 하늘은, 사진을 확인할 때 나를 깜짝놀라게 한다.. 너를 찍으려 한 건 아니었는데.. 뭐야.. 너무 예쁘잖아..저녁은 솥뚜껑 닭도리탕.. 깊은 맛이 난다..무주.. 진안.. 무진장 자연의 축복을 받았군.. 전주와 쨉이 안되게 웅장하고 결이 다르게 신비롭고 아름답군.. 어사길 가는길..어사길...갈수록 좋은 길..
Have you ever been here?It starts at 5 o'clock every Friday afternoon. And Saturday, too. You can taste various kinds of food. From Korean to Mexican. :) This is marshmallow ice cream.Outside of the ice cream is sweet and crunchy. And ice cream inside is soft. You can enjoy playing like this, also. I met a family in this maket street who came from Italy 🇮🇹. They said Korea is very good and hel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