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르네상스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츠바이짐멘 본문

스위스 여행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츠바이짐멘

브루넬레스키 2023. 2. 14. 14:20

패러글라이딩 하러 예매소에.. 감.

11시 50분 예약하고..

시간 맞춰 오니 신발과 바지를 줌..
이 바지는 어디서 흙이 이렇게 묻었지..?

예매소 내부..

옷을 입고, 신발을 갈아 신고 같은 타임 사람들
모두 대기 중.. 저 두 명은 프랑스에서 온 사람들..

대기하다가 시간 되면 Let's go~함..
가보니.. 차를 탄다..

차량 내부..

어디까지 가니.. 산 꼭대기까지 가는 듯..

가서 보니 길이 이렇더라..
여기서 바지에 흙 묻고만..

정상에서 본 산과 하늘 아름다워..

모두 글라이더와 함께 준비 중..

유 님이 난다..

비행기랑 같겠지 뭐 다를까.. 했는데

다르더라..
창문도 없고 뻥 뚫린 하늘을 온몸에
공기로 느끼며
공중에 떠 날아가는 느낌이란..

인터라켄의 파란 하늘과 맑고 상쾌하고..
위에 있을수록 따뜻한 공기..
땅으로 내려올수록 차가워짐..

약간 멀미 났으나 곧 괜찮아짐..

유 님은 빙글빙글 돌고 뒤로 젖혀지고
난리였다 함..

글라이더에게 요청하는 대로 해줌..
나는 no extreme, calm and slow.. 를 요구함.

굿 Experience..
나이 들수록 안 해 본 것도 해보며
나를 다시 알아가는데.. 괜찮더라..
그런데 다시는 안 해도 된다며..

호텔 룸서비스... 아니고 ㅋ
호텔 방에서 Coop 식품들로 만찬..
굴라쉬 수프, 스파게티, 프레첼 등..

환율은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올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스위스는 이탈리아와 다르게 물가가 너무나 비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7~8€ 점심을 찾았는데,
여긴 아무리 돌아다녀도..
모두 26~28 CHF.. 스페셜은 36~38 CHF..

스위스에서는 모두 호텔 방 식으로 먹기로..ㅋ

현지재료니까 현지식이라 하자..

인터라켄 서역 쪽 툰 호수를 살짝 보고..

골든패스 구간 츠바이짐멘으로..
가려니 라바짜 커피 자판기가.. 있음..

이거 봐.. 한잔에 3.2 CHF..
밀라노에서 직접 내려주던 커피와 크로와상.. 은
합쳐서 2.7€였는데..
자판기 커피가 3.2 CHF 라니..

비주얼은 그럴싸하네..

오늘만 먹고 안 먹기로..

라바짜 커피 들고 골든패스구간 관람 준비완료..
인터라켄에서 스피츠로 가는 구간..

베니스처럼 물 위를 가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
물 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고 그 위를 달린다..

유럽 기차를 타며 느끼는 것..
어쩜 이렇게 마을과 물 가까이.. 철길이..

산속 구석구석까지 철길을 놓아
어떻게 이렇게 구간을 만들었을까..
대단한 기차의 나라다..

기차를 갈아타고 스피츠에서 츠바이짐멘으로
가는 구간..

기차가 한산하다..

사람들이 왜 골든패스 구간이라 하는지 생각하며
간다..
너무나 좋은 곳을 많이 봤나 봐..

츠바이짐멘 동네 잠깐 돌아다니기..
조용하고 소박한 동네..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가는 기차.. 타기..
2층 기차가 왔다.. 신기..

계단을 오르면..

1층과 비슷한 느낌의 좌석들..

이런 자리도 있더라..

골든 패스 구간.. 일부에 다녀왔으나
스위스 곳곳이 워낙 다 골든이라..

유레일 있으면 유레일패스로 무료이니..
패스 잘 쓰고 좋지 뭐..

하루에 여러 번 왔다 갔다 해도
한 번만 티켓 쓴 걸로 표시되니 좋네..  

유님's

23.2.13.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페러글라이딩을 타러 갔다 예약하는 곳을 가서 예약을 하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시간이 되어서 다시 예약한곳으로 갔다.

같이 차를 타고 15분정도 올라가면 산꼭대기가 있는데 그곳에다가 낙하산같은걸 펼처놓고 몸에 연결해서 뛰면서 내려가면 그게 펼쳐지면서 하늘에 떴다 생각보다 안무서웠고 엄청 편안했다.

하늘에 이렇게 떠있다는게 너무 신기했고 바람도 시원하고 풍경도 너무 예뻐서 좋았다 한 20분정도 타는데 마지막에 뱅글뱅글 돌리고 뒤로 해서 푹 떨어지고 막 놀이기구같이 해서 재미있었다. 사진도 그자리에서 바로 핸드폰에 저장해줬다 물론(40프랑..)
아무튼 너무 재밌었고 안탔으면 진짜 후회할뻔 했다.

패러글라이딩을 다 타고 호텔을 가는길에 샵이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을 하다가 엄마는 사고 싶은 칼이랑 종을 하나 샀다. 그리곤 나와서 쿱이라는 마트에 가서 점심에 먹을 간다한 음식들을 사서 호텔로 왔다. 스파게티,수프,국물 이렇게 먹었다 즉석식품 치곤 파는것같이 맛있었다.

밥을 다 맛있게 먹고 엄마는 호수를 보로 배를 타로 가고 나는 너무 피곤하고 잠이와서 호텔에 있는다고 했다 꿀잠을 자고 좀 있다보니 엄마가 왔다. 엄마와 같이 저녁을 간단히 먹고 내일 일정을 같이 얘기했다. 엄마가 내일은 퐁듀를 먹자고 해서 밥을 다 먹고 마트를 갔다 마침 퐁듀를 팔길래 퐁듀와 마카롱 등등을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돈도 많이썼지만 엄청 재밌었고 좋았다 패러글라이딩을 다음에 또 타고 싶다. 오늘 끝



728x90

'스위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라켄 골든패스 구간..루체른  (0) 2023.02.15
스위스 Murren(뮤렌) Spa  (0)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