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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Booking하며 겪은 것은 본문

유럽여행

숙소 Booking하며 겪은 것은

브루넬레스키 2023. 1. 27. 02:54

환승포함 25시간 30분 비행 후 숙소를
주소로 찾아왔으나 주소의 위치에
예약한 호텔 이름이 없는 일.

몸은 땅 속으로 꺼지 듯 무거웁고
날씨는 추우며
딸래미 유님과 함께 예약한 숙소를 찾을 수 없어
막막한 상황
타국에서의 여행 첫 날, 천애고아가 된 듯함

밤은 깊어가고 더이상 어쩔 수 없어
피곤한 몸을 우선 누이기 위해
눈 앞에 보이는 레오나르도 호텔에 가서
방이 있냐고 물으며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예약한 숙소가 없는
답답한 이야기를 꺼내 놓으니 레오나르도 호텔
프론트 직원이 예약된 숙소
내부 사진을 보고 앞쪽 호텔 내부가
이렇게 생긴 것 같다며 가서 물어보라 한다.

즉시 건너편 Companile Hotel에 가니,
호텔 이름이 예약명(7days 프리미엄 호텔)에서
현재 Companile로 바뀐지
2년 반이 넘었단다.

나에게 어디서 예약했냐며..ㅠㅠ

확인 후 안도의 숨을 내쉬며 예약내역을 확인하니 다행히 여기가 맞다

그런데 숙소비가 결재 되지 않았다 한다.
자세히 보니 그렇다.

그래서 혹시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인터넷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것을 대비하여
출력해 온 예약서들을 꼼꼼히 보니 숙소 비용 결재방식이 다양하다.

한달 간 유럽 5개국 13개 도시에 12개 숙소를 예약완료한 상태인데 디테일한 내용이 겪으면서 이제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1. 카드번호와 결재 cvc번호, 유효기간 까지
입력하여 결재된 줄 알았으나
카드만 입력되었던 경우.

취소정책은 더 기가 막힌데,
내가 결재를 안 했어도 취소/노쇼의 경우
숙소 요금이 청구된다는 것.

이걸위해 내 카드번호를 예약 시 입력하도록 했나보다.

환불불가 조건으로 저렴한 숙소를 선택했는데
이렇게 발목을 잡는 요금 청구 방법을 제안했을
줄이야..

취소나 노쇼가 없으면 다행이지만
갑작스런 여행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이용하지도 않고 결재하지도 않은 숙소비를 되려청구받아, 쓰린 마음을 달래야 할 경우도 있겠다..

2.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하여 숙소비를 결재하였으나 현지에서 또 봉사료 등을 내는 경우

숙소에 체크인 하며 내는 추가 금액이 이렇게
클 줄이야..
숙소 너는 총 금액이 대체 얼마였던거니..

앱에서의 포함된 봉사료와 예약서의 포함된
봉사료도 정확하게 일치하지가 않는다..ㅠㅠ
뭐가 맞는 금액이니..

예약을 마치고 나서야 예약서가 출력되니
당연히 같을 줄..

나는 정말 저렴한 숙소를 고른게 맞는거니..

3. 내가 생각했던 보통의 경우로, 숙소비에
봉사료가 포함된 경우

봉사료도 4만원이 넘었다니..
이렇게 비쌌었구나..

매번 숙소에 들어갈 때 요구하는 금액과
예약된 내역도 비교해 볼 일이다.

추신) 여행지에서 숙소를 찾을 수 없을 때,
숙소 예약 앱에서도 전화번호를 찾을 수 없었다.

인터넷으로 숙소를 검색해도 마찬가지..

그런데 어디에도 없던 연락처가 예약서를
출력하면 예약서 오른쪽 하단에 출력되어
나타난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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