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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프루트 오펜바흐에서 1일차 본문

독일 여행

프랑크프루트 오펜바흐에서 1일차

브루넬레스키 2023. 1. 26. 22:47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오펜바흐 Campanile에서 2박.

암막커튼은 노랑, 침대 아래는 TV 뒷 배경과 같은 빨강을 베드 아래 부분에만 포인트로 주었다.

다 빨강이었으면 답답하고 좁은 느낌이 들 수도
있었겠다.

2박에 90.26€
칫솔, 치약 없음
냉장고 없음
커피포트 없음
비데 없음
카페트 바닥이나 슬리퍼 없음
삼성 TV는 있으나 리모콘 없음
(화면 아래 전원 버튼을 길게 혹은 짧게 누르면서 컨트롤 가능)

그런데 인테리어는 리모델링 했는지 깔끔하고,
공간은 몸이 큰 독일인에게 맞췄는지 넓직하다.

물은 기본 스파클링 1 L 제공

각각의 어메니티 대신 벽에 붙은 리퀴드 Soap과 샤워실 벽에 붙은 hair와 body를 위한 일체형 겔 있음

샤워실 해바라기와 벽에 붙여진 헤어 드라이어

수건은 대형1, 소형1.
1인당 세트로 제공

코드는 한국과 같은 220v 돼지코.
거리 모양이나 표지판 등 왠지 낯설지가 않아~
표지판의 생긴모양, 위치 등
한국과 비슷한 느낌이 왜 자꾸 들지..

먹거리 구입을 위해 숙소부터 도보 13분 거리에
있는 Scheck-in Center에 가니 독일답게 다양한 치즈와 소시지 천지.
(강아지 간식 아님 주의)

과일 청 담듯 소시지가 유리병에 담겨있다.
햄모양 과일 아님. 비엔나 소시지임.

장보고 오는 길에 있는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2.8€
계산을 카드로 한다하니 표정이 안 좋다.

카드리더기가 오래되어 안되는지 다시 현금으로 달라하여 주니 주인이 좋아한다.

한국에서 영세사업장 현금 원하듯 여기도 카드는투명하게 세금 떼니까 그러는가...추측해본다.

동네 카페 옆에 아이들이 많고 왁자지껄하여 보니
학교인 것 같은데 건물이 예뻐서 한 컷

걸어오는 길에 음식점 발견.
현지인들이 먹고 있는 걸 보니 동네 식당인 듯하다.

친절하게 메뉴와 가격이 길거리에 붙어있어 먹고 가자 결정.

소고기 스프 12€, 야채스프 7€
붉은 색이 야채스프.
맛은 개운하고 맛있는 맛.

소고기 스프는 소고기가 끝까지 가득하다
짭짤하고 약간 느끼하나 다행히 유님이 잘 먹음.

마트에서 물인줄 알고 사온 스파클링과
테이크 아웃 해온 커피와 함께 먹으니 음료값 save~

여기 역시 card인지 cash 인지 묻고, cash를
원하시는 듯 하여 cash라 하니 좋아하신다.

유랑 카페에서 다들 현금 거의 안 썼다 하여
카드만 준비하고 현금은 소량만 챙겼는데
관광지 아닌 동네를 돌아다니니 cash가 요긴하다.

동네에 외국인도 별로 없어 어딜(마트, 카페 등)
가나 우리 동양 여인 2명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눈빛을 느낀다..
'니네들이 우리동네에 왜..왔지?' 하는 이런느낌..
당연 영어는 생각보다 안 통함.

내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가면 cash를
더 뽑아둬야겠다.
ATM 기계도 곳곳에 있다는데 이 동네에서는
잘 안보인다

다스 이스트 고트(Das ist gut 맛있어요)를
구글에서 언능 찾아 계산하며 크게 외치니
후덕하게 생긴 요리사 독일 아저씨가 윙크를
찡긋한다~ ^.~

역시 동네에서는 "Thank you"라는 짧고 쌀쌀한 느낌의 미국말 보다는 둔탁한 독일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오늘은 시차 적응을 위해 숙소 근교에서 하루를
보내며 쉬기~

시간은 낮으나 몸은 자야 할 것 같은 느낌..
오랜 비행으로 허리도 묵직함.

날씨도 생각보다 바람이 차가워 오래 나가있기는 별루다..

숙소에서 휴대용 매트 켜고 쉬니 등 따숩다.
내일 아침 일찍 움직이기로 하고 오늘은 쉼..

해가 8시 9분에 뜨니 해뜨면 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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