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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두오모, 국립극장 본문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두오모, 국립극장

브루넬레스키 2023. 2. 11. 16:10

 

두모오 지하철역으로 나가기 전,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어.. 싸고 맛있나 보다..
하고 나도..

오늘은 카푸치노와 크로와상.. 커피까지 2.7€
아침의 이 맛을.. 알아버렸다..

밀라노의 두오모..
빈의 슈테판 대성당과 비슷한 느낌인데..
슈테판 대성당은 주변 상권보다
위축되어 보였는데

밀라노는 그 앞에 두오모 광장이 펼쳐져 있어서
그런지 두오모가 왕인 것 같은 자태이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동상..
갤러리아 쪽을 보고 있더라..

오전에 일찍 가서 그렇지 오후가 되니
사람이 가득..

명품 브랜드가 모인 갤러리아 내부..

두오모 바로 옆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에는 많은 사람들이
쇼핑 후 브랜드 명이 쓰인 쇼핑백을 들거나
명품백을 들고, 메고 걸어 다닌다..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이 대부분..
동네 시장가방만큼 다들 들고 다니므로
밀라노 두오모광장임을 실감함..

깔끔한 블랙에 골드 구찌 로고 벨트와
골드구찌 로고 백을 든 굿 핏 여성이 굿디자인으로
기억에 남는다.

저기 보이는 건물 위 구찌로고..

명품 거리 밖 거리 구석구석에 밀라노
숨은 감성거리들도 걸어보기..

거리를 걷다 보니 이런 트램도 있더라..

밀라노 대성당은 외관으로 본 것처럼 그 내부도
화려하고 거대하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들어온 빛이 대리석에 비춰
오묘한 빛을 머금고 있는 것 좀 보소..

거대한 창문 스테인드 글라스..
유리를 직접 굽는 등 공정이 복집하고 어려웠다 함.

내부에는 음악이 흐르고 있다..
밀라노 센스쟁이..

순교자로 가죽 벗겨진 성바톨로메오 상..
어깨에 걸친 게 자신의 가죽이라니..

두오모 박물관..
아들 잡는 아브라함의 팔을 잡는 천사..
이삭은 기절한 듯..

여인에게 물을 허겁지겁 얻어먹는..
모세인지, 야곱인지..
외국 사람은 나이를 알 수가 엄스어..

두모오 박물관을 돌아보며..
두오모 건물 대리석 조각들을 만들기 위한
공정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일감을 맡은 공방에서
배를 통해 건너온 대리석으로 작품을 만들기
위한 전단계로 만든 나무, 석고 모형들..

대리석 파편에 의한 부상을 감수하면서 이루어낸
과정들이 담겨있다.

집에 가는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
오보에 버스킹. 밀라노와 잘 어울리는
음악.. 이 울려 퍼진다..

집 근처에서 장을 보려고 가던 중 만난 쿠키가게..
유 님이 멈추는 스폿.. 다양한 모양의 컬러쿠키들.. 구경.

유럽여행 13곳의 숙소 중 주방이 있는
아파트가 3군데인데
그중에 마지막이 밀라노 숙소..

현지인들이 사는 아파트 중 자신의 집이었거나
따로 공간을 구입하여 리모델링 후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는 듯.

아파트 사진.. 우리는 1층(한국으로는 2층)

아파트 3곳 모두 커피머신이 있었다..

숙소에서 라바짜 캡슐 에스프레소 한잔..맛있다~

조리도구도 있다. 그릇은 거의 없음..

최소 1kg 이상만 판매한다 하여 어쩔 수 없이
식료품점에서 데려온 이 아이..

가공식품이 아닌 현지 소시지를 먹어보고 싶어
구매하였으나.. 어쩌나..

우선 삶아보기.. 소시지를 삶은 물은 뽀얀하니 육수 각..

삶아서 자르니 순대 비주얼..

프라이팬에 굽기.. with egg..

어제 해 둔 밥과 먹으니 짠맛이 상쇄된다

이런 모양으로 저녁을 해 먹음..

밀라노에서의 마지막 밤이 깊어간다..

저녁 8:45 뮤지컬 공연 관람을 위해 이동하는 길..
(공연은 밤 11시 35분에 끝났다..
열정 이딸리아노~)

식당에도 티켓오피스에도.. 개가 있는 풍경..

지난번 내선 기차에도 같이 타더니..

국립 극장인가 봐..

전화로 예약해둔 티켓을 찾아서 입장.. 둘이 73€..

저렴한 뒷자리에 앉아  관람 필수품인 망원경과
팝콘..챙기기.
영화는 아닌데..
관객들이 팝콘과 맥주를 먹고 마신다..

신기한 공연문화..

동영상을 찍어도 저지하는 사람 없고,
공연 중에 나가다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ㅋ

그래서 퀸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We will rock you의 주옥같은 곡들을 맘껏 소장..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퀸의 노래는 어쩜 이러지.. 다시 한번 느끼며..

보헤미안 랩소디..
일렉기타 검정 탑에 시스루 여성 솔리스트의
실력과 외모가 매력 쩐다...

춤을 추며 함께하는 사람들..

공연을 마치고 나오니 펍 트램 속 사람들이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우리를 보며 춤을 추고 환호하며 지나간다..

밀라노.. 세련되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도시..



유님's

23.2.10.금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엄마가 없었다 엄마가 먼저 나간것이였다 엄마한테 전화를 해보니 준비다하고 지하철을 타고 오라고 해서 준비를 다 하고 지하철을 탔다 처음에 잘못타서 내려서 다시 타서 잘 갔다.

두오모 성당 앞에 도착했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비둘기도 많았다 엄마를 기다렸다가 엄마를 만났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로 갔다 오늘도 맛있는 까르보나라 파스타랑 감튀,햄버거를 먹었다 배도 완전 부르고 맛있었다.

다시 두오모 성당을 가기 전에 엄마가 사고 싶은 가방을 봐뒀던 매장에 들어가서 엄마는 검정 가죽 가방을 사고 난 지갑을 샀다 너무 예쁘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여서 마음에 들었다.

이젠 두오모 성당을 들어갔다 오디오 가이드 신청한걸 가지고 설명을 들으면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두오모 성당은 이탈리아 에서 가장큰 성당이고 14세기에 갈레아초 비스콘티 지휘에 착공이 시작되었고 600백년 가까운 시간에 걸쳐 20세기에 완공 했다
두오모 성당의 겉은 엄청 화려하고 안도 엄청 화려하고 볼게 많았다 유리로 된 색색깔 그림들이 많았고 엄청 넓었다 그중에서 해시계가 제일 신기했다 엄청 조그만한 구멍으로 빛이 들어왔다.

다음은 두오모 성당 박물관을 갔다 박물관도 볼게 엄청 많았다 두오모 성당을 나무로 만든 모형물과 사람들 동상,금으로 된 동상 등 신기하고 볼게 많았다. 아쉽게도 오디오 가이드 시간이 애매해서 빨리 내야 됐다 그래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박물관을 나왔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호텔 근처로 와서 저녁에 먹을걸 사로 마트에 왔다 계란과 소세지를 샀는데 소세지가 애기 팔뚝만한 소세지가 엄청 들어있었다.. 충격..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저녁을 먹고 1시간 정도 쉬고 락 공연을 보로 갔다 퀸의 노래들로 공연 내용을 만들고 뮤지컬 같은거였는데 이탈리아어여서 못알아듣고 무슨내용 인지 몰랐다 그치만 마지막에  위아더 챔피언,레디오 가가,위윌 락큐 등이 나와서 신나고 재밌었다 알고보니깐 공연에 나오는 음악들이 다 직접 연주한거였다 일렉기타를 연주한 여자가 있었는데 잘치는 모습이 멋있었다 남자 주인공은 노래를 엄청 잘 불렀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이런 공연을 보고싶었다.

오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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